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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결혼. 출산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이어 "부모님을 보면 언젠가 나도 결혼을 하겠거니 했는데 벌써 32살이다. 이러다 못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제 친구들도 10명 중 2~3명 정도가 결혼했다. 점점 안 하는 추세다. 좋은 타이밍과 인연을 만나면 할 수 있겠지만 이러다가 혼자 살 수도 있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RM은 "현실적인 부분도 있고 다들 결혼에 쫓기는 것 같다. 여성분들은 특히 아이나 여러 문제에 있어서 미디어나 사회가 계속 압박을 주는 것 같다. 자기 쪼대로 살았으면 좋겠다. 정답은 없는 것 같다. 결국 혼자 있는 시간을 잘 못 견디면 결혼한다고 해서 나아질까 싶다. 결혼하면 또 혼자 있고 싶을 수 있다. 외로움의 도피 수단으로 결혼을 하는 건 좀"이라고 말했다.
한편 RM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최근 멤버 전원이 전역했으며 2026년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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