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이혼 후 '돌싱' 라이프 공개…한강뷰 집에서 물건 버리고 멍 때리기(전참시)

기사입력 2026-01-29 08:50


황재균, 이혼 후 '돌싱' 라이프 공개…한강뷰 집에서 물건 버리고 멍 때…
사진 제공=MBC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지연과 이혼한 전 야구선수 황재균의 럭셔리 싱글 하우스가 최초로 공개된다.

오는 31일(토)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83회에서는 은퇴를 선언하며, 20년 프로 야구 인생을 마무리한 황재균의 백수 라이프가 펼쳐진다.

먼저 황재균의 취향이 고스란히 반영된 싱글 하우스가 최초 공개되는데. 탁 트인 럭셔리 한강뷰와 그가 밥 먹듯 가던 야구장이 내려다보이는 거실, 집안 곳곳을 채운 피규어, 레고, 만화책 등 그동안 몰랐던 그의 취미부자 면모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현역 시절 6주 동안 13kg을 감량했을 정도로, 철저한 자기관리의 대명사였던 황재균. 은퇴 선언 후 2주가 흐른 시점, 야구선수로서의 모든 관리를 내려놓고 여유로운 하루를 즐기는데. 평생 맞춰오던 알람 없이 늦잠을 자고, 창 밖 아구장을 바라보며 '멍때리기'를 시전, 배달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 등은 영락없는 '백수' 그 자체다. 특히 현역 시절 가장 멀리했던 감자튀김과 일반 콜라를 폭풍 흡입하며, "속세의 맛"이라고 감탄하는 모습은 참견인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황재균, 이혼 후 '돌싱' 라이프 공개…한강뷰 집에서 물건 버리고 멍 때…
사진 제공=MBC
이어 다소 충격적인 비우는 삶도 드러난다. 은퇴를 선언하며, 앞으로 안 쓸 것 같은 야구용품들을 직접 중고 거래 사이트에 올린 것. 특히 시합 내내 함께했던 정든 야구 배트를 단돈 5만 원에 올리고, 팔리지 않자 쿨하게 무료 나눔을 결정하는 모습 등이 관전 포인트라고. 중고 거래 후 홀가분해 보이는 모습 뒤에 숨겨진 은퇴 당시 심경과, 은퇴 후 만감이 교차하는 레전드 선수의 솔직한 속내 역시 이번 주 방송을 통해 모두 공개된다.

22년 지기 '찐친'이자 매니저인 박신웅과의 특별한 서사는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인다. 매니저는 황재균과 고등학교 시절부터 함께 야구 선수의 꿈을 키워온 동료이자, 이후 인생의 모든 희로애락을 함께 한 가족 같은 사이. 현재는 황재균의 집을 쇼핑몰처럼 이용하며, 모든 옷과 신발을 공유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 매니저가 그간 가슴 속에만 묻어두었던 황재균의 '특급 의리'를 고백한다. "15년 전 집안 사정이 어려웠을 때, 재균이가 앞장서서 월세를 대신 내줬다"라는 것. 당시 월급이 150만 원이었지만, 소중한 친구를 위해 기꺼이 월급의 상당 부분을 내어 준 황재균의 의리에 참견인들도 감동한다.

황재균은 2022년 12월 티아라 멤버 지연과 결혼했으나, 2024년 11월 서울가정법원을 통해 이혼 조정을 마쳤다. 결혼 이후 꾸준히 불거진 이혼설과 관련해 양측은 침묵을 이어가다가 약 4개월 만에 이혼을 공식 인정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오는 31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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