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민도희가 과거 공항 민폐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고 당시 상황과 이후의 변화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13일 유튜브 채널 '미니 도희'에는 "13년 전으로 돌아가봤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제작진은 민도희에게 "최근에 이슈가 있었다. 공항에서 의자에 발을 올려서…"라며 지난해 9월 불거졌던 공중 도덕 논란을 언급했다.
이에 민도희는 즉각 "맞다.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핑계처럼 들릴 수 있는데 제가 키가 작고 다리가 짧다. 보통 의자에 발이 편안하게 안 닿는다"면서 "개인적인 습관으로 아빠다리를 한다든지 발을 올리는 습관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 사건이 있고 나서 확실하게 고치는 계기가 됐다"며 이후 행동에 변화를 줬다고 밝혔다.
앞서 민도희는 지난해 신발을 신은 채 공항 의자에 발을 올린 모습이 공개돼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지자 일부 네티즌들은 "기본 예절을 지켜라", "공공장소에서 신발을 신은 채 의자에 발을 올리는 것은 부적절하다" 등 지적을 쏟아냈고, 결국 그는 사과문을 게재하고 문제의 사진을 삭제했다.
한편 민도희는 2012년 그룹 타이니지로 데뷔했으며, 이후 tvN '응답하라 1994'를 비롯해 '내일도 칸타빌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