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그룹 토요태 멤버이자 방송인 빽가가 김숙에게 속아 시작하게 된 tvN 예능 '예측불가'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비보'에는 tvN '예측불가'의 '김숙 피해자 모임'으로 배우 이천희와 빽가가 출연했다.
앞서 이천희와 빽가는 김숙, 송은이와 함께 지난 3월부터 방송된 tvN '예측불가'를 통해 제주도의 폐가를 직접 리모델링하며 색다른 케미를 보여줬다.
이에 방송과 관련한 다양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특히 "공사를 진행하면서 방송이고 나발이고 김숙을 한 대 치고 싶었던 적이 있었냐"는 질문에 빽가는 망설임 없이 "꽤 많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빽가는 "첫 촬영 때도 그랬고 마지막 촬영 때도 그랬다. 진짜 많았다"며 "누나 아니었으면 때렸을 수도 있는데, 너무 사랑하는 누나라 참았다"고 농담 섞인 폭로를 이어갔다.
이에 김숙은 "최악의 순간이 언제였냐"고 물었고, 빽가는 "제가 처음에 도망갔을 때 기억나지 않냐"며 "방송을 20년 넘게 했지만 진짜 리얼로 토한 건 처음이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처음 카페에서 미팅할 때만 해도 그렇게 심각한 느낌은 아니었다"며 "정말 배신감을 느꼈다. '아, 저 여자 정말 이상한 여자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듣던 송은이는 "말을 안 한 게 아니라 자세한 설명을 안 한 것"이라며 수습에 나섰지만, 빽가는 "그게 그거 아니냐. 누나도 한통속이었다"고 받아쳐 폭소를 안겼다.
이천희 역시 "나도 그날이 가장 충격이었다"며 "분명 집이라고 해서 갔는데 폐가, 흉가라는 이야기는 없지 않았냐. '이거 뭔가 잘못됐다', '속았다' 싶었다"고 공감했다.
또 김숙이 "언니도 날 패고 싶었던 적 있었냐"고 묻자, 송은이는 "난 10년 전부터, 아니 30년 전부터 패고 싶었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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