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가수 백지영이 남편인 배우 정석원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백지영은 31일 개인 계정에 "소중한 경험... 유일한 사람... 사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된 사진에는 노인 분장을 한 백지영과 정석원의 모습이 담겼다.
깊게 패인 주름과 새하얀 머리카락,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분장으로 두 사람은 실제 70대 부부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사진은 지난 2일 공개된 백지영 유튜브 채널 콘텐츠 '30년 뒤 노인으로 변한 서로의 모습 보고 백지영♥정석원 부부가 오열한 이유는?' 촬영 당시의 비하인드 컷으로 보인다.
당시 노인 분장을 마친 두 사람은 서로의 모습을 마주한 뒤 복잡한 감정을 드러내며 눈물을 쏟았다.
백지영은 "기분이 너무 이상하다"고 말했고, 정석원 역시 먹먹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정석원은 "내가 9살이나 어리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딸 하임 양의 반응도 화제를 모았다.
하임 양은 부모님의 노인 분장을 본 뒤 "엄마가 할머니 되면 울 것 같다. 너무 슬프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아빠가 더 늙어 보인다"고 솔직한 감상을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백지영은 2013년 정석원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하임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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