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넷플릭스 '솔로지옥3'에서 최종 커플이 됐던 이관희와 최혜선이 2년 만에 다시 만난다. 다만 이번 재회는 로맨스가 아닌 생존 경쟁이다.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X'는 최근 플레이어 20인의 팀별 구도를 담은 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7월 공개되는 '피의 게임X'는 기존 '피의 게임' 시리즈의 세계관을 확장한 서바이벌 예능으로, 연합과 배신, 심리전을 팀전 방식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공개된 출연진 가운데는 '솔로지옥3'를 통해 인연을 맺었던 이관희와 최혜선의 이름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최혜선은 시즌3 대표 플레이어인 홍진호, 서출구, 허성범과 함께 P3 팀으로 출전한다. 이관희는 곽범, 신승용, 최연청과 함께 루키 팀에 합류해 맞대결을 펼친다.
두 사람은 2024년 공개된 넷플릭스 '솔로지옥3'에서 최종 커플이 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관희는 최혜선을 최종 선택했고, 두 사람은 함께 지옥도를 떠나 천국도로 향했다. 방송 이후에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실제 연인으로 발전할지 관심이 이어졌다.
그러나 현실 커플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당시 이관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혜선과의 관계를 언급하며 "최혜선은 지금 영국에 있어서 교제는 못했다. 그냥 밥 먹고 커피 마시고 이 정도는 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실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시선들도 부담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최혜선 역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전체적으로 다 같이 잘 지낸다"면서도 "현재는 만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은 생각한 대로 보고 싶은 대로 보기 때문에 굳이 둘 다 입을 열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다만 방송에서 핑크빛 감정을 나눴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상금과 생존을 걸고 경쟁하게 된 만큼, '피의 게임X'에서 어떤 관계성과 서사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한때 지옥도를 함께 탈출했던 두 사람이 웨이브 '피의 게임X'에서 각기 다른 팀에 속해 치열한 심리전에 나서면서 색다른 긴장감을 예고하는 것.
'피의 게임X'에는 시즌1의 정근우, 박지민, 이태균과 이상민, 시즌2의 하승진, 현성주, 윤비, 이진형, 시즌3의 홍진호, 서출구, 최혜선, 허성범 등이 출연한다.
여기에 김경훈, 김유현, 김남희, 강지후, 곽범, 이관희, 신승용, 최연청 등 신규 플레이어들이 합류해 역대급 규모의 팀전을 예고하고 있다.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X'는 오는 7월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