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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와 만난 독일이 포르투갈을 완파하고 4강에 선착했다.
독일은 후반들어 더 거세게 몰아쳤다. 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장신 수비수 마티아스 긴터(도르트문트)가 헤딩으로 두 번째 골을 작렬시켰다. 승기를 잡은 독일은 후반 30분 다비 젤케(브레멘), 후반 42분 필립 막스(아우크스부르크)의 추가골이 터지며 대승으로 8강전을 장식했다.
한국과 독일은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만나 3대3으로 비겼다. 한국에 이어 C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독일은 4강전에서 나이지리아-덴마크 승자와 격돌한다.
벨루오리존치(브라질)=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