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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 공격수 문선민(26)이 최종 엔트리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문선민은 "예상하지 못했다.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며 최종 발탁 소감을 밝혔다. 문선민 이승우 등이 뽑히면서 경기력이 떨어진 이청용은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젊은 선수들에 대한 기대가 더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 문선민은 그 기대치에 대해 "그보다는 팀을 위해 한발짝 더 뛸 수 있도록 경기장 안에서 보여드려야 한다"고 했다.
신 감독은 문선민의 스웨덴 리그 경험을 높게 샀다. 실제로 스웨덴전에 중용될 가능성이 있다. 문선민은 "오늘 스웨덴이 A매치 경기를 했다. 경기를 모니터링한 다음 그에 맞게 공간 활용이나 침투 능력 등 내 장점을 많이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인천공항=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