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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통통 튀었다. 볼을 잡으면 상대를 흔들었다. 다만 아직까지 선수들과의 호흡이 아쉬웠다.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해보였다. 7일 볼리비아전. 이승우(헬라스 베로나)의 59분이었다.
패스는 조금 아쉬웠다. 이승우 개인적인 패스 타이밍은 괜찮았다. 볼을 잡고 가다가 찔러주는 패스를 많이 시도했다. 문제는 패스 받는 선수들과의 호흡이었다. 아직 100% 호흡이 아니었다. 조금씩 엇나갔다. 특히 전반 44분 패스를 주고받으며 들어갔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 김신욱을 향한 패스가 부정확했다.
이승우는 후반 14분 교체아웃됐다. 손흥민이 이승우를 대신해 들어갔다. 59분간 활약한 이승우는 박수를 받으며 벤치로 향했다.
한국은 이날 볼리비아와 0대0으로 비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