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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대한민국의 러시아 월드컵 두 번째 경기인 멕시코전을 앞두고 MBC 안정환 위원이 절실하면서도 애정어린 조언을 전했다.
세계 어느 대표팀 감독도 맡을수 있는 P급 지도자 자격증을 가진, 대한민국의 유일한 해설위원답게 전술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안정환 위원은 "미드필더에서 지금보다 더 많은 패스를 주고 받으며 상대의 빈 공간을 노려야 한다. 수비 라인도 상황에 따라 올렸다 내리는 타이밍도 전략적으로 잘 판단해야한다"라고 분석했다.
절실하고도 간절한 마음은 선두름 못지 않았다. "이 경기를 지면 4년을 기다려야한다.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만큼,선수들과 응원하는 국민들 모두 힘을 합쳐, 전력을 다해 뛰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90분을 잘못 보내면 4년을 기다려야한다"라며 절실하면서도 애정 어린 응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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