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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의 멕시코전 선발 명단이 나왔다.
우리나라는 1차전서 장신 군단 스웨덴에 선전했지만 PK골을 내주며 0대1로 졌다. 한국은 멕시코전에서 승리하거나 최소 비겨야만 마지막 독일전에서 16강을 놓고 싸울 수 있다. 멕시코에 질 경우 2패로 사실상 조별리그 탈락이 유력해진다. 멕시코는 1차전서 독일을 1대0으로 잡았다. 멕시코가 승리할 경우 2승으로 16강행이 확실해진다.
신태용호는 스웨덴전에선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장신의 김신욱을 중앙 공격수로 하고 좌우에 손흥민과 황희찬을 배치했다. 2선 미드필더로 기성용 구자철 이재성을 썼다. 포백은 중앙에 장현수 김영권, 좌우 풀백으로 박주호와 이 용을 섰다.
신태용호 출범 이후 4-4-2 포메이션을 사용했을 때 가장 경기력이 안정적이었고 결과도 최상이었다. 선수들도 이 포메이션에 가장 익숙해 있다.
로스토프(러시아)=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