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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의 독일전 선발 명단이 나왔다. 신태용 감독은 최근 치명적인 실수로 맹비난을 받았던 장현수를 다시 선발로 기용했다.
장현수가 부상으로 결장하는 캡틴 기성용의 역할을 대신하는 부분이 많다. 또 장현수는 기성용의 주장 완장까지 대신 찬다.
포백은 중앙에 김영권 윤영선이 서고, 그 좌우에 홍 철과 이 용이 선다. 수문장은 조현우다.
신태용호는 스웨덴전에선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장신의 김신욱을 중앙 공격수로 하고 좌우에 손흥민과 황희찬을 배치했다. 2선 미드필더로 기성용 구자철 이재성을 썼다. 포백은 중앙에 장현수 김영권, 좌우 풀백으로 박주호와 이 용을 썼다.
멕시코전에선 4-4-2 포메이션을 썼다. 손흥민 이재성 투톱에, 중원에는 기성용 주세종 황희찬 문선민, 포백에는 장현수 김영권 김민우 이 용을 세웠다. 1~2차전 골문은 조현우에게 맡겼다.
카잔(러시아)=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