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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앙 음바페가 프랑스를 승리로 이끌었다.
그는 전반 10분 상대 수비 4명을 따돌리고 상대 진영으로 달려갔다. 이 과정에서 아르헨티나의 로호가 파울을 범했고, 프랑스는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그리즈만이 침착하게 골을 성공하며 1-0 리드를 잡았다.
후반에는 더욱 빛났다. 음바페는 2-2로 팽팽하던 후반 19분 스피드를 앞세워 짜릿한 역전골을 완성했다. 그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상대 수비 2명을 따돌리고 강력한 왼발슛으로 역전골을 꽂아 넣었다. 4분 뒤 또 한 번 상대 골망을 흔들며 쐐기를 박았다. 음바페의 활약을 앞세운 프랑스는 아르헨티나를 제압하고 가장 먼저 8강에 올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