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는 전남 영광군에서 펼쳐진 홍익대와의 KBSN 제14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경기에서 1대2로 패했다. 전반 40분 선제골을 내준 성균관대는 김효찬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경기 막판 결승골을 허용하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김종환 감독이 이끄는 '창단팀' 동양대는 동양대와의 대결에서 2대1 승리를 거뒀다. 동양대는 후반 3분 상대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이창환과 정주현이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동양대는 대학축구연맹 주관 대회에서 첫 승리를 챙겼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