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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이 대구에서 활약한 공격수 김경준을 임대 영입했다.
전반기 공격진에서 알렉스가 홀로 고군분투했던 안양은 김경준의 합류를 통해 공격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여름 대구로부터 함께 임대 영입한 수비수 홍승현과의 호흡 역시 기대할 수 있다.
김경준은 "안양에 합류해서 매우 기쁘다. 지금 비록 성적이 좋지 않지만, 저력이 있는 팀이기 때문에 한 단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안양에 반드시 많은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 후반기에 꼭 좋은 성적과 플레이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