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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나는 조국을 위해 뛰는 꿈을 가진 아이였다."
이로써 크로아티아는 자국 축구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는데 성공했다. 크로아티아는 유고슬라비아 연방에서 독립해 처음으로 '크로아티아'란 이름으로 출전한 지난 1998년 프랑스 대회에서 3위에 오른 바 있다.
경기가 끝난 뒤 페리시치는 "20년 전 나는 크로아티아 유니폼을 입고 조국을 위해 뛰는 꿈을 가진 아이였다. 그리고 나는 크로아티아가 결승에 진출하는 가장 중요한 골을 넣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