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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유가 센터백 보강에 나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급 센터백 영입에 나섰다.
영국 데일리 미러는 맨유가 이번 여름 해리 맥과이어(레스터시티), 토비 알더베이럴트(토트넘) 레오나르도 보누치(AC밀란) 중 한 명을 데려올 예정이라고 22일 보도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EPL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 현재의 센터백 자원들로만은 부족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현재 맨유는 마르코스 로호, 에릭 바이, 크리스 스몰링, 필 존스, 빅토르 린델로프 등을 데리고 있다. 다가오는 2018~2019시즌 EPL과 유럽챔피언스리그 등에서 우승을 위해서는 센터백 자원이 더 필요하다, 특히 영리하면서도 동시에 리더십을 가진 선수가 필요하다. 과거 무리뉴 감독이 첼시를 지휘하던 시절 존 테리같은 선수를 원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무리뉴 감독이 내린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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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선 영입대상은 맥과이어이다. 맨유는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부터 맥과이어 영입에 나섰다. 그러나 레스터시티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 맥과이어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을 치르면서 가치가 급상승했다. 맨유는 맥과이어를 데려오기 위해 6500만파운드를 이적료로 책정했다. 레스터시티는 맥과이어 지키기에 돌입했다. 주급 8만파운드의 새 계약을 제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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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더베이럴트 역시 맨유가 꾸준히 영입을 원하고 있는 카드다. 맨유는 계속 토트넘과 알더베이럴트 영입건을 놓고 줄다리기를 했다. 그러나 이렇다할 진전은 없는 상태다. 알더베이럴트는 대인마크 능력이 뛰어나다. 동시에 최후방에서 한 번에 때려주는 중장거리 패스가 좋다. 무리뉴 감독이 원하는 자원이다.
보누치 역시 좋은 센터백 자원이다. 다만 현재로서는 맨유가 그를 데려오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파리 생제르맹이 보누치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보누치 본인도 파리행을 원한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현재 보누치의 에이전트가 파리에 머물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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