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서울이 28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는 경남과의 K리그1 20라운드 홈경기에서 'FC서울 Cool Park'를 운영한다.
서울은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장외 북측광장에 대형 수중 축구장을 운영한다. 수중 축구장에서는 수중 축구, 이어달리기, 림보 등 재미있는 물놀이가 진행된다. 또한 서울 선수가 참여하는 수중 팬미팅 'FC서울 슈팅스타'를 통해 선수와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장외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물총 사격, 캐논슈터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가 마련된다.
'FC서울 Cool Park'는 장내에서도 이어진다. 우선 경기장 동쪽 관람석(일반석, 동측지정석)으로 입장하는 어린이 동반 가족 선착순 200명에게는 '박주영 왕부채' 또는 'FC서울 썬캡'이 랜덤으로 제공된다. 경기 전에는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수박 빨리 먹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참가자 4명을 모집해 가장 빨리 수박을 먹은 참가자에게는 서울 구단 5만원 상품권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하프타임에는 커플 맥주 빨리 마시기 대결이 진행된다. 커플 3팀이 참가해 2대2대2로 대결을 펼치고, 맥주를 가장 빨리 마시는 커플에게 아사히 수퍼 드라이 캔맥주 1상자(24개들이)를 상품으로 제공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