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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토트넘 스타 손흥민이 미국 프리시즌 투어 중 미프로풋불 미네소타 바이킹스 선수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손흥민은 경기 하루 전 스타디움 적응을 가졌다. 또 미네소타 연고 미프로풋볼(NFL) 선수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토트넘 구단은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비롯한 토트넘 선수들이 미네소타 바이킹스 선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오픈 트레이닝 이후에는 훈련을 보러 찾아온 교포 및 현지 축구팬들가 기념 촬영을 해주기도 했다. 교포들은 태극기를 들고와 손흥민을 환영했다. 손흥민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그는 앞서 미국 서부에서도 교민과 멕시코팬들로부터 큰 환대를 받았다.
토트넘은 AC밀란전 후 영국으로 이동한다. 8월 5일에는 토트넘의 지로나(스페인)와의 원정 친선경기가 있다. 손흥민은 11일 기성용이 새로 둥지를 튼 뉴캐슬과의 EPL 정규리그 원정 경기를 마치고 13일 한국 아시안게임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손흥민의 향후 일정은 매우 빡빡하다. 이동거리와 연이은 경기 등으로 피로 누적과 부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은 31일 파주NFC에 소집했고 8월 8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한다. 손흥민은 영국에서 바로 인도네시아로 이동해 13일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