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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자유선발(1명)과 우선지명(3명), 유스팀 콜업(3명) 등 총 7명의 신인 선수를 선발했다.
수원 삼성 유스팀 출신으로 2년 간 대학 무대를 경험한 3명의 선수도 영입했다. 섬세한 드리블과 날카로운 패싱력을 갖춘 중앙 미드필더 박상혁과 1대1 대인 마크가 장점인 왼쪽 수비수 박대원(이상 고려대),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오버래핑과 크로스를 장착한 오른쪽 수비수 윤서호(경희대)가 주인공이다.
나머지 3명은 유스팀(매탄고) 졸업 후 곧바로 프로 무대에 입성한 경우다. 지난해 준프로 계약을 한 골키퍼 박지민과 2018년 매탄고 주장 출신 수비수 김태환, '매탄고 10번'의 계보를 이을 신상휘가 수원 유니폼을 입었다.
새롭게 합류한 7명의 신인 선수들은 지난 9일부터 진행중인 남해 전지훈련에 합류해 2019년 시즌을 향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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