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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대표이사 조기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미드필더 조던 머치 영입에 성공했다.<1월24일 스포츠조선 단독보도>
조던 머치의 강점은 무엇보다도 나이에 있다. 보통 EPL과 같은 빅리그 출신 선수가 커리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 아시아에 진출하는 경우와 달리, 조던 머치는 1991년생(만 27세)으로 선수로서 최전성기를 누릴 수 있는 시기에 경남에 합류한 것이다. 풍부한 EPL 경험을 가진 조던 머치와 명실상부한 명장 김종부 감독의 만남이 올 시즌 경남에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지에 국내 팬과 축구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남에 입단한 조던 머치는 "경남FC 선수가 되어 기쁘다. 작년 준우승을 한 경남이 이번 시즌에는 얼마나 더 이루어 낼지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경남에 온 걸 환영한다. 좋은 활약으로 경남도민에게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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