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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솔샤르 임시 감독이 최근 파리생제르맹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홈 1차전서 0대2 완패를 당한 후 맨유 선수들을 강하게 질책했다는 영국 언론의 보도가 있었다.
첫번째는 세트피스 실점 장면이다. 디마리아가 올린 코너킥을 수비수 킴펨베가 넣었다. 그게 결승골이 됐다. 킴펨베는 사실상 노마크 상황이었다. 미러는 솔샤르 감독이 세트피스 실점에 대해 분노했다고 전했다. 수비 대형에서 준비한 대로 움직이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두번째는 음바페에게 역습으로 두번째 골을 얻어 맞은 장면이다. 압박을 효과적으로 하지 못한 걸 질책했다. 솔샤르 감독은 맨유 선수들에게 볼점유를 90분 내내 꾸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왜냐하면 파리생제르맹 선수들은 볼을 소유했을 때 매우 창의적인 플레이를 하기 때문이다.
맨유의 다음 경기는 19일 첼시와의 FA컵 경기다. 그리고 24일 리버풀과 정규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무패행진이 끊어진 솔샤르 감독이 제대로 시험대에 오를 예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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