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0일(한국시각) '위르겐 클롭 감독이 도르트문트의 에이스 제이든 산초에 관심을 표했다'고 보도했다.
2000년생 제이든 산초는 맨시티 유스팀에서 성장한 유망주다. 지난 2017년 도르트문트의 유니폼을 입은 뒤 줄곧 독일 무대를 누비고 있다. 그는 올 시즌 29경기에서 공격포인트 21개(8골-13도움)를 기록했다. 20세도 되지 않은 어린 선수의 돌풍. 위르겐 클롭 감독이 놓칠 리 없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위르겐 클롭 감독은 "우리는 시각장애를 갖고 있지 않다. 그를 보았다. 우리는 그를 얻을 수 있을까요?"라며 관심을 표했다.
영입의 최대 난관은 바로 맨시티다. 현재 리버풀과 맨시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동일 리그에서 선수와 선수가 이동하는 일은 드물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