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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터졌다. '블루드래곤' 이청용(보훔)이 독일 분데스리가 2부 입성 6개월 만에 데뷔 골을 신고했다.
이청용은 풀타임에 가까운 88분을 뛴 후 교체됐다. 이청용은 올 시즌 리그에서 1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보훔은 이날 이청용은 득점을 끝까지 지켜 1대0으로 승리했다.
골 감각을 되살린 이청용이 다시 한번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을지도 주목된다. 이청용은 아시안컵 이후 대표팀 은퇴를 고민하고 있다고 했지만 기성용(뉴캐슬),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달리 아직 은퇴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는 않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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