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단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헝가리 우이페슈트에서 뛰던 노보트니의 영입 사실을 발표했다. 노보트니는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 유소년 팀에서 활동했고, 헝가리 연령별 대표팀 발탁 경험이 있다. 이어 헝가리 베스프렘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뒤 여러 유럽 팀을 거쳤다. 2017년부터 우이페슈트에서 뛰며 2017~2018시즌엔 38경기에서 19골을 기록했다.
부산은 "노보트니는 큰 키(1m85)를 활용한 헤딩에 장점이 있는 전형적인 스트라이커 자원"이라며 "다부진 체격에 힘과 스피드를 겸비해 섀도 스트라이커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도 쓸 수 있다"고 소개했다. 부산은 27일 구덕운동장에서 천안시청과 대한축구협회(FA)컵 3라운드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