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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은 솔라리와 말하는 방식이 달랐다."
첫 사령탑은 로페티기였다. 비니시우스는 로페티기에 대해 "그는 프리시즌에 나를 많이 도와주었다. 유럽에서 만난 나의 첫 감독이다"고 말했다. 로페티기 감독은 성적부진으로 시즌 초반 경질됐다. 비니시우스는 로페티기 감독의 조기 경질 때 그 상황이 슬펐다고 말했다.
비니시우스는 두번째 솔라리 감독 밑에서 진정한 가치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는 "솔라리는 나에게 그라운드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나에게 역할을 준 사람이다. 그는 나에게 큰 애정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 비니시우스는 "솔라리는 내가 1군에 올라왔을 때 뛸 기회를 약속했는데 정말 출전 기회를 주었다"고 말했다.
비니시우스는 지단 감독에 대해 "나는 지단이 선수로 뛸 때 영상(비디오)을 봤다. 그는 믿기 어려울 정도였다. 카세미루가 나에게 지단 감독은 말할 때 약간 신경질적이라고 말해줬다"고 밝혔다.
또 그는 "지단이 말하는 방식은 솔라리와는 다르다. 지단은 레전드이고, 그는 모든 걸 이뤘다. 지단은 특별하다"고 말했다. 또 비니시우스는 "지단 감독은 나에게 부상에서 더 강하게 돌아오기 위해 심적으로 평온했으면 한다는 얘기를 해주었다"고 밝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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