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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유스' 공격수 이동경(22)이 김학범호에서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김도훈 울산 감독은 이동경의 활약을 반겼다. 성남 시절 사제지간이었던 김학범 감독의 U-22 대표팀에서 김도훈 감독이 믿고 쓰는 선수가 펄펄 날았다. 김 감독은 "김학범 감독님께서 워낙 잘 쓰셔서 그렇다"며 스승에게 공을 돌렸다. "올시즌 울산에서 매경기 22세 이하 선수로 나서며 경기력을 끌어올린 부분도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봤다. 이동경의 장점을 묻자 "공격수로서 많은 것을 가진 선수다. 일단 과감하고 공격적이다. 왼발 슈팅력도 매우 뛰어나다"고 칭찬했다. 흐뭇함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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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29일 오후 7시30분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4라운드 제주와 홈경기를 치른다. 올시즌 첫 평일 저녁 경기다. 김 감독은 "볼리비아전 A매치에서 매진을 기록한 울산월드컵경기장의 열기가 K리그로도 이어지길 바란다. '불금' 홈경기에 울산 팬들이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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