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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선수 출신으로 현재 BBC 해설위원을 맡고 있는 가스 크룩스는 모하메드 살라를 향한 버질 반 다이크(이상 리버풀)의 패스를 보며 세계적인 '패스마스터'를 떠올렸다. 안드레아 피를로.
크룩스는 "반 다이크는 일종의 군사작천처럼 백포를 이끌었고, 승리에 결정적인 패스를 날렸다. 이 선수가 할 수 없는 게 대체 뭘까?"라고 적었다. 반 다이크는 팀내 최다인 5개의 클리어링을 기록했고, 90% 이상의 패스성공률을 자랑했다. 이날 2대0 완승을 거둔 리버풀은 승점 85점을 기록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시티(승점 83점)를 따돌리고 선두를 재탈환했다.
크룩스는 34라운드 '이주의 팀'에 리버풀 선수 세 명을 더 포함했다. 골키퍼 알리송과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 그리고 살라다. 알리송은 이날 5개의 슈팅을 선방했다. 올 시즌 리그 무실점 경기만 17회 기록 중이다. 헨더슨은 마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상대진영에서 85%의 높은 패스 성공률을 보였다. 살라는 쐐기골을 넣었을 뿐만 아니라 리버풀 선수 중 가장 많은 4개의 결정적 기회도 제공했다.
베스트일레븐의 나머지 자리는 나단 아케(본머스) 뱅상 콩파니(맨시티) 폴 포그바(맨유)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 나단 레드몬드(사우샘프턴) 라힘 스털링(맨시티) 루카스 모우라(토트넘) 등이 차지했다. 11명 중 7명을 리버풀과 맨시티 선수들로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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