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다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뭉칠 수 있을까.
호날두와 하메스의 인연은 이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시절 맺어졌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후 일약 스타덤에 오른 하메스는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고, 이후 호날두와 함께 두 번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합작했다.
하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 부임 후 하메스는 설 자리를 잃었다. 결국 뮌헨으로 2년 임대를 떠났고, 시즌 종료를 끝으로 뮌헨과의 2년 계약도 종료됐다. 하메스는 뮌헨에 남는 것을 더 이상 원하지 않는다. 따라서 레알로 복귀한 상태인데, 공교롭게도 지단 감독이 다시 돌아왔다. 하메스는 이적을 모색하고 있는데, 때마침 레알에서 유벤투스로 둥지를 옮긴 호날두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