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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정우영은 한국에서 빼어난 재능을 갖춘 선수 중 한 명이다."
SC프라이부르크에 새 둥지를 튼 정우영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나는 새로운 도전을 원했다. 이적을 허락해준 바이에른 뮌헨 구단에 감사하다. 프라이부르크 구단은 젊은 유망주들에게 굉장히 좋은 곳이다. 나는 발전하고 싶고 또 우리 팀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7년 6월 인천 유스(대건고)에서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던 정우영은 빠른 성장세를 보였지만 뮌헨 1군에서 뛸 기회가 충분치 않았다. 정우영은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벤피카전에서 조커로 1군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뮌헨 2군에서 주로 뛰었다. 29경기서 13골-6도움을 기록했다.
프라이부르크는 2018~2019시즌 13위(18팀 중)로 1부 잔류에 성공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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