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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중국 상하이 선화 주 공격수 김신욱(31)이 놀라운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 현대에서 7월초 중국 슈퍼리그로 전격적으로 진출한 후 치른 모든 정규리그 경기서 득점, 5경기 연속골에 총 8골을 터트렸다.
김신욱은 중국 프로무대 데뷔전이었던 허베이전부터 허난전, 베이징 렌허전까지 1골씩 터트렸고, 광저우 부리전에서 첫 해트트릭을 달성해 큰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이번엔 우한 상대로 2골을 추가했다. 한국 축구 선수 중 이렇게 중국 무대 진출과 동시에 강력한 인상을 심어준 선수는 없었다.
최강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신욱과 모레노 투톱은 장점과 단점이 공존한다. 둘이 더 가까워질수록 우리 팀은 더 좋은 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늘 경기는 두 팀에게 모두 아쉽다. 선수들의 투혼은 대단했다. 많은 팬들이 우리 팀을 응원했다. 우리는 더 훌륭한 팀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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