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대전 시티즌이 7연패를 끊고 15경기 만에 승리했다. 이흥실 감독은 5경기 만에 대전 사령탑으로 첫 승을 신고했다.
안산은 3-5-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빈치씽코와 방찬주 투톱을 가동했다. 대전도 3-5-2 전형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안토니오와 박인혁을 배치했다.
전경준 감독대행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전남은 홈에서 선두 광주와 1대1로 비겼다. 전남은 승점 23점으로 8위, 광주는 승점 49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한경기를 덜 한 2위 부산(승점 39)과의 승점차는 10점이다.
원정팀 광주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윌리안-펠리페-이희균, 중원에 박정수-최준혁-임민혁, 포백에 이으뜸-아슐마토프-이한도-박선주를 세웠다. 골키퍼는 윤평국이었다.
광주는 전반 추가시간 선제골을 뽑았다. 이한도가 오른발로 차 골망을 흔들었다. 광주는 후반 시작과 함께 여 름을 조커로 교체 투입했다. 전남은 후반 윤용호 김건웅 등의 교체 카드를 썼다.
전남은 후반 10분 정재희가 왼발 동점골(1-1)을 터트렸다.
박진섭 광주 감독은 스피드가 좋은 엄원상까지 교체로 투입했지만 추가골을 뽑지는 못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