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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데뷔전에서 기록적인 참패를 당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 감독에게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첼시는 12일(한국시각)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개막전에서 0대4로 대패했다.
이런 와중에 영국 스카이스포츠 해설가로 변신한 무리뉴 전 감독은 램파드 감독의 선수 운용을 비판했다. 무리뉴는 "메이슨 마운트와 태미 아브라함, 그리고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슨의 플레이를 보면 첼시가 더 많은 노하우를 품고 경기를 치를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베테랑인 마르코스 알론소나 응골로 캉테, 올리베에 기로드 등을 기용하지 않은 점에 아쉬워했다.
하지만 램파드 감독 역시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그는 "다른 누군가가 뭐라고 하든 신경 쓰지 않겠다. 분명한 것은 오늘의 스쿼드가 바로 내가 신뢰하고 있는 스쿼드라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무리뉴가) 메이슨 마운트의 플레이를 좋아하지 않았다고? 그가 마운트를 언급했나?"라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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