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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흥민(27)이 해리 케인(26, 이상 토트넘 홋스퍼)과 늘 함께 뛰어야 한다고 선수출신 전문가가 주장했다.
손흥민은 지난시즌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맨시티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2경기에서 3골을 몰아치며 토트넘에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 티켓을 안겼다.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경기에서 종종 주역이 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니콜라스는 케인의 포스트플레이와 손흥민의 공간침투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여기는 눈치다.
케인은 올시즌 컵포함 11경기에서 7골, 손흥민은 10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팀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23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질 츠르베나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동시 선발출격도 유력하다.
니콜라스는 "토트넘은 절대 득점으로 인정되지 말아야 할 델레 알리의 골 덕분에 왓포드와 운 좋게 비겼다"며 "츠르베나전은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경기다. 츠르베나가 곤란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토트넘 선수들은 이 경기에서 분노를 표출해야 한다"고 적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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