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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하나원큐 K리그의 스폰서십 효과가 무려 150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스폰서십 효과분석은 TV와 신문 등 전통미디어를 비롯해 온라인 포털사이트, SNS, 경기장 현장 광고 등을 통한 브랜드 노출을 다각도로 분석한 결과다. 2019시즌 K리그 후원사 중에서는 타이틀스폰서인 'KEB하나은행'이 약 942억원으로 가장 높은 홍보 효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고 '현대오일뱅크'가 약 256억원, '게토레이'가 약 154억원, '아디다스'가 약 101억원, 'EA스포츠'가 약 54억원 등으로 뒤를 이었다.
매체별로는 ▶TV중계에 의한 스폰서십 노출이 약 769억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2019시즌 K리그는 총 581회의 TV중계(재방송 포함)가 이루어졌고, 누적 시청자수는 약 980만명으로 집계됐다. 그 밖에 ▶TV뉴스를 통해 약 343억원 ▶온라인 중계를 통해 약 160억원 ▶TV프로그램을 통해 약 94억원 ▶온라인 뉴스와 인쇄매체를 통해서는 각각 약 65억원과 약 34억원의 광고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SNS를 통한 노출효과는 기사와 영상를 합쳐 약 23억원 규모로 파악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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