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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새해 첫 날 한라산을 등반하며 반등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제주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한라산을 바라보며 K리그2 정상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제주 선수단은 산을 오르며 팬들을 만나기도 했는데, 팬들은 강등이라는 결과에도 격려를 아끼지 않아 선수단을 웃음짓게 했다.
지난해 U-20 대표팀 활약으로 유명세를 탄 이규혁은 "지난 시즌 좋은 성적으로 보답을 못 드려서 팬들에게 죄송했다. 그런데도 오늘 새해 덕담을 해주시고 함께 파이팅을 외쳐주셔서 감사했다"라며 등산 도중 만난 팬들의 응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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