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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첼시가 독일 듀오 카이 하베르츠와 티모 베르너의 부활을 위해 램파드 감독의 후임으로 독일어를 구사하는 감독을 앉힐 계획이다.
영국 매체'데일리 메일'은 같은 날 "첼시 이사진이 램파드 감독을 대체하기 위해 독일어를 구사할 수 있는 감독을 원한다. 나겔스만, 랄프 랑닉 그리고 하센휘틀 감독이 첼시과 연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첼시 보드진은 램파드 감독을 지원히기 위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총 2억4700만 유로(약 3,300억 원)를 투자해 선수단을 보강했다. 특히 카이 하베르츠와 티모 베르너 영입에 지출의 절반에 가까운 1억 2000만 유로(약 1,600억 원)를 썼다. 그러나 베르너는 최근 리그 11경기 무득점에 빠졌고, 하베르츠는 레스터전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며 평점 4점을 받아 드는 등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첼시도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 1무 3패을 기록하며 부진에 빠졌다.
한편 풋볼런던은 베팅 업체의 자료를 참고해 "전 첼시 스트라이커 안드리 셰브첸코가 램파드 감독의 후임으로 가장 유력한 후보다"라고 전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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