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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대진이 결정됐다.
K리그 4연패에 빛나는 '1강' 전북 현대는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 싱가포르 탬피니스 로버스, 호주 A리그 시드니FC와 H조에서 격돌하게 됐다.
지난해 리그 3위 포항 스틸러스와 5위 대구는 4월 14일 단판 PO에 나선다. 포항은 태국 랏차부리 FC와의 PO에서 승리하면 장쑤 쑤닝(중국), 나고야 그램퍼스(일본), 조호르 다룰 타짐(말레이시아)와 G조에 편성된다. 대구는 PO에서 태국 치앙라이 유나이티드를 꺾을 경우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광저우 헝다(중국), 유나이티드 시티(필리핀)의 I조에서 조별리그를 치르게 된다.
조별리그 이후 16강전은 9월 14일이나 15일, 8강전은 9월 28일 또는 29일 단판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준결승 1-2차전은 10월 20일과 27일, 동-서아시아 지역 준결승 승자끼리 맞붙는 결승 1-2차전은 11월 21일과 27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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