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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지금의 코로나19 상황이라면 올해 K리그는 유관중으로 개막을 맞을 수 있다. 정부의 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라면 27일 개막 때 관중 입장이 제한적으로 가능하다.
프로연맹은 "정부의 현 방역 지침에 따라 유관중으로 개막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시즌에도 10% 또는 30%의 제한적 관중 입장을 시행한 경험이 있다. 경기장 입장 절차와 좌석 간 거리두기 등에 관한 매뉴얼은 지난 시즌 준비할 걸 지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K리그 개막일은 27일이다. 오후 2시 1부 첫 경기 전북 현대-FC서울전이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오후 1시30분 2부 첫 경기 경남-안양전이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다.
'직관'을 원하는 팬들은 입장권을 온라인에서 사전 예매해야 한다. 거리두기 지정 좌석제이며 경기장 내 음식물 섭취는 불가하다. 또 원정 응원 역시 금지될 예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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