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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전 첫 골 오른발이어서 더 좋았어!"
베일은 경기 직후 "내 폼이 완전히 돌아왔다"며 부활을 선언했다. 스퍼스TV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이른시간에 골을 넣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것도 '오른발'로 넣었다. 내게 오른발 골은 그리 많지 않다. 골을 빨리 넣은 것이 팀을 위해서도 좋았다. 자신감이 쌓일 계기가 됐다. 우리는 매경기 점점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베일은 이날 해리 케인의 두번째 골을 도왔고, 루카스 모우라도 팀의 세번째 골을 넣으며 팀 공격진이 고루 골맛을 봤다. 이에 대해 베일은 "우리는 모두 재능을 갖고 있고,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들이 많은 골을 넣었다. 4골을 넣은 것 역시 팀을 위해 잘된 일"이라고 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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