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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에메르손(첼시)의 득점으로 4억을 날린 팬의 스토리가 화제다.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 3분까지 그의 예상대대로 흘러갔다. 첼시가 하킴 지예흐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나갔다. 이대로 끝나면 25만 파운드(한화 약 3억9000만원) 잭팟이 터진다.
'스카이스포츠' 스튜디오에서 경기를 중계한 진행자 및 선수 출신 축구전문가들도 이를 예의주시했다.
그 순간 스튜디오에 있던 팀 셔우드 전 토트넘 감독은 "오, 지저스"라고 외쳤다.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쥐며 대신 안타까워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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