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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플레이 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팀에 합류하면서 포그바와 포지션이 겹친다는 우려가 있었다. 솔샤르 감독은 두 선수를 공존시키기 위해 포그바를 3선 미드필더로 기용했다. 이번 시즌 초반엔 어려움을 겪었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 감독은 "포그바가 클럽에서 출전 시간이나 포지션 문제를 떠올리면 행복할 리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포그바는 "포지션을 계속 바꿔가며 플레이하는 선수들은 일관성 유지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역할들이 있고, 감독이 원하는 역할에 달려있다. 감독이 원한 포지션에서 팀을 도울 수 있는 한 그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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