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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절실함이 결국 리그 16호골과 10호 도움, 10-10 기록으로 이어졌다.
베일은 이날 후반 22분 오리에의 도움을 받아 다시 한번 골문을 열어젖히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기세가 오른 토트넘은 멈출 생각이 없었다.
후반 32분 손흥민의 골이 기어이 터졌다. 오리에의 패스를 이어받은 손흥민이 박스 앞에서 수비를 따돌리고 침착한 오른발로 통렬한 16호골을 터뜨렸다. EPL 16골, 리그컵(카라바오컵) 1골, 유로파리그 4골 등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총21골을 기록하며, 2016~2017시즌 한 시즌 최다 21골과 타이 기록을 썼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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