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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20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왼쪽 측면 공격수는 단연 손흥민!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자신의 한 시즌 커리어하이 기록. 득점은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패트릭 뱀포드(리즈 유나이티드)와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리그를 넘어 모든 대회 통틀어 22골을 기록, 종전 한 시즌 최다 득점인 21골(2016~2017 시즌)을 넘어섰다.
이 매체는 손흥민을 최고의 왼쪽 공격수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토트넘이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지만, 그들은 뛰어난 두 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손흥민은 37경기를 뛰며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해리 케인과 치명적인 동반자가 됐다. 이 두 선수는 리그 역사상 다른 어떤 공격 듀오보다 많은 골을 합작해냈다. 케인의 토트넘 탈출 욕구가 손흥민의 공격 포인트 수치에 영향을 미칠지 두고봐야 하지만, 이번 시즌 왼쪽 측면에서는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을 따돌릴만큼 충분히 해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 포지션에 포든과 함께 잭 그릴리쉬(아스톤빌라) 잭 해리슨(리즈 유나이티드) 등을 놓고 고민했다고 알렸다.
손흥민과 함께 공격 라인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최전방의 케인, 그리고 오른쪽 측면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다. 두 선수는 마지막까지 득점왕 경쟁을 펼쳤다. 리그 최고의 공격수들이다.
중원에는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와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배치됐고, 그 아래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일카이 권도간(맨체스터 시티)이 뽑혔다.
포백으로는 왼쪽 루크 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오른쪽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에 중앙 센터백으로 루벤 디아스, 존 스톤스(이상 맨체스터 시티)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아스톤빌라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가 영광을 안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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