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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아스널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 첫 번째 영입으로 안드레 오나나 영입에 임박했다.
이에 오나나는 골키퍼 보강이 필요한 첼시, 도르트문트을 비롯한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아약스는 합당한 이적료를 받는다면 오나나를 보낸다는 입장이다. 아스널이 오나나 영입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메트로는 NOS를 인용해 "오나나의 행선지는 아스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을 떠나는 데 열려있는 레노의 경기력에 불만을 품고 있는 반면 오나나의 발 밑 능력은 아르테타 감독이 원하는 빌드업 플레이에 더 잘 맞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약스와 오나나는 징계에 대해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했다. 항소 결과에 따라 이적료가 달라질 전망이다. 메트로는 "오나나가 항소에서 승리하면 아스널은 이적료로 510만 파운드에서 770만 파운드를 지불해야 한다"면서 "아스널은 항소 기각 판결이 나와도 영입을 강행할 의향이 있다. 아약스는 2022년 계약이 만료되는 오나나의 몸값으로 170만 파운드에 만족할 것이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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