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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엄청 데려오고 싶은데, 안된다고?
쥘레는 한시 플릭 감독이 뮌헨을 이끌 때 부동의 주전이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부진한 경기력과 형편 없는 몸상태로 올 여름 매각 대상이 될 수 있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
쥘레의 잠재력을 알고 있는 첼시는 그를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하지만 뮌헨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여기에 뮌헨은 팀의 주축 수비수 다비드 알라바를 이적료 한푼 받지 못하고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보내야 했다. FA가 된 그의 이적을 막을 수 없었다. 뮌헨은 이에 대한 학습 효과로 알라바와 비슷한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쥘레와의 연장 계약을 추진할 수 있다는 게 현지 분석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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