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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첼시에 잔류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조르지뉴.
조르지뉴는 유로2020 활약으로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까지 언급되는 등, 자신의 가치를 엄청나게 끌어올렸다. 이에 에이전트 후안 산토스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이번 여름 조르지뉴가 첼시를 떠날 수도 있음을 밝혔다. 현지에서는 첼시와의 연장 계약을 앞둔 시점에서 에이전트가 몸값을 높이려는 언론 플레이를 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조르지뉴와 첼시의 계약은 2년이 남아있다.
그리고 산토스가 다시 입장을 밝혔다. 산토스는 '투토메르카토'와의 인터뷰를 통해 "조르지뉴는 유로 대회가 끝난 후 첼시에 머무를 것이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조르지뉴를 신뢰한다. 그는 다음 시즌 첼시의 일원이 될 것"이라며 불과 며칠전 강한 어조로 이적 가능성은 내비쳤던 것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양측이 무언가 교감을 나눴으니, 산토스가 갑작스럽게 태세 전환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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