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경기 일정 일부 변경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하나원큐 K리그2 2021' 일부 경기 일정이 바뀐다.

이유가 있다. K리그1(1부 리그) 33라운드와 24라운드 개최 일자가 변경됐다. 코로나19 이슈로 몇 경기가 순연됐기 때문. 이에 K리그1과 같은 날 열릴 예정이던 K리그2 경기 일정을 분산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원활한 중계방송 편성과 비디오 판독(VAR) 운영을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K리그1 33라운드가 기존 10월 3일 6경기 동시 개최에서 10월 2일과 3일 각 3경기씩 분산개최로 변경됐다. 기존 10월 2일 5경기가 동시에 열릴 예정이던 K리그2 32라운드는 10월 2일과 3일로 분산된다. 이에 따라 32라운드 김천상무-안산 그리너스, FC안양-전남 드래곤즈 매치는 10월 2일에 열린다. 부산 아이파크-충남아산, 대전 하나시티즌-부천FC, 서울 이랜드-경남FC 대결은 10월 3일에 열린다.

또한, K리그1 24라운드가 기존 8월 10일 및 11일에서 정규라운드 최종전으로 변경됐다. 10월 24일 전 경기 동시 개최된다. K리그2 35라운드는 기존 10월 23일과 24일 분산개최에서 전 경기를 10월 23일에 치르는 것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부천-충남아산, 김천-전남, 대전-안양, 안산-서울 이랜드, 부산-경남의 경기는 모두 10월 23일 열린다.


김가을 기자 [e-mail]

◇K리그2 32라운드

김천-안산(김천종합) 10월2일 오후 1시30분 *기존과 동일

서울 이랜드-경남(잠실) 10월2일 오후 4시

안양-전남(안양종합) 10월2일 오후 6시30분 *기존과 동일

대전-부천(한밭종합) 10월3일 오후 4시

부산-충남아산(부산구덕) 10월3일 오후 6시30분

◇K리그2 35라운드

부천-충남아산(부천종합) 10월23일 오후 4시 *기존과 동일

김천-전남(김천종합) 10월23일 오후 4시 *기존과 동일

대전-안양(한밭종합) 10월23일 오후 1시30분

안산-서울 이랜드(안산와) 10월23일 오후 4시

부산-경남(부산구덕) 10월23일 오후 6시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