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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바르셀로나의 '신성'이 에이스의 상징이자 '전설의 등번호'를 물려받는다. 리오넬 메시가 호나우지뉴로부터 물려받은 '바르셀로나 10번'은 이제 안수 파티(19)가 짊어진다.
파티는 2012년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입단해 2019년 8월에 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이강인과 비슷한 경로를 밟았지만, 훨씬 큰 성장을 이뤄냈다. 1군 데뷔 6일 만에 구단 사상 최연소 득점(16세 304일)기록을 세웠고, 12월에는 챔피언스리그 사상 최연소 득점 기록도 세웠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지난해 최연소 A매치 득점 신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현재는 지난 해 11월 무릎 수술 후 재활 중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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