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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기세 좋게 복귀전에서 골을 터트리며 포효했던 '사자왕'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AC밀란)의 부상 소식이다. 1경기 만에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무릎 부상으로 약 4개월간 재활하다 지난 13일 라치오전에 복귀했다. 이 경기에서 이브라히모비치는 후반 15분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리고 7분 만에 쐐기골을 터트리며 팀의 2대0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장에 나타난 이브라히모비치는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된 듯 건재한 모습을 과시했다.
하지만 경기 후 후유증이 남았다. 훈련 도중 아킬레스건에 통증이 발생한 것. 더 큰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리버풀 원정에 이브라히모비치는 동행하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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